컴투스, 2분기 실적 발표…매출액 1294억원, 영업익 4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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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실적 발표…매출액 1294억원, 영업익 490억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8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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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컴투스가 지난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294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이다.

이 중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12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했다. 7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원을 넘기고 있다. 북미와 유럽 같은 서구권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50%를 넘어서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38%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13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률이 30%를 초과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게임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낚시의 신', 'MLB9이닝스' 등 다양한 게임 지식재산권(IP)들이 글로벌 장기 흥행의 기반을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IP를 확장하고 신규 글로벌 IP를 개발해 해외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에 길드 공성전 등 전략적 업데이트를 비롯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다양한 IP 비즈니스 '서머너즈 워 MMORPG'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체인 스트라이크', '낚시의 신 VR', '버디크러시', '댄스빌' 등 신선한 재미를 담은 다양한 장르 게임 라인업을 보강한다. 이에 더해 '서머너즈 워 MMORPG', '히어로즈워 2' 등 대규모 신작 프로젝트들로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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