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과 SK텔레콤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환율 조회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시작하고 관련 기능을 점차 확대한다.
이용자가 '누구'를 향해 "오늘 미국 달러 환율이 얼마인가"와 같은 질문은 던지면 스피커를 통해 해당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이달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에 '누구' 앱을 설치해 KEB하나은행 앱과 연동하고 계좌를 등록하면 음성으로 금융거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계좌 잔액을 알려줘", "어제 거래 내용을 알려줘" 라고 말하면 사전 설정에 따라 스피커를 통한 음성 또는 문자메시지로 금융거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 음성 명령으로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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