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관계자는 이날 "박 사령관이 오늘 오전 10시에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서울 용산 국방부 부속건물에 있다.
지난 7일에는 박 사령관의 부인 전모 씨가 군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전모 씨는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1시께 귀가했다.
군 검찰은 전모 씨의 범죄혐의가 확인되면 민간 검찰로 이관,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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