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미니신도시 규모 '두산 알프하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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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미니신도시 규모 '두산 알프하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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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두산중공업은 미니신도시 급 아파트 단지인 '두산 알프하임'을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산 알프하임은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8 일원에 단일 브랜드로는 남양주시 최대인 28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4층~지상28층 아파트 36개동과 테라스하우스 13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 59㎡ 488가구 △ 66㎡ 116가구 △ 72㎡ 725가구 △ 79㎡ 300가구 △ 84㎡ 1077가구 △ 108㎡ 142가구 △ 114㎡ 28가구 △ 128㎡ 18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바로 연결되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약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46번국도와 평내호평역과도 가깝다. 광역급행버스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 ITX용산역까지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지하철 8호선과 4호선이 인근에 연장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정통 북유럽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노르웨이 태생인 비에른 루네 리는 현재 핀란드 브랜드인 '카우니스테'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북유럽 특유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산 알프하임은 평화로운 정원을 의미하는 '프리드 가든'을 비롯해 수변공간 '미미르 파티오', 시니어가든 '프레이 가든', 단지 내 워터파크 '알프 워터파크', 캠핑장 '모킬라 캠핑' 등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테마형 정원과 휴식 공간을 갖췄다. 실내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가 적용됐다.

길이 330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모아(Moa)'가 단지 내에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도농동 56-7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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