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상현 캘리그라피 작가는 이란 테헤란 밀라드 타워 전시관에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란 테헤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밀라드 타워에서 '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한국 문화주간 행사는 '2017 한국-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이란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과 이란이 수교 5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교류를 진행 중에 있는 밀라드 타워 전시실에서 한국-이란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모여 교류의 장을 펼쳤다.

한국과 이란이 과거 비단길(실크로드)을 따라 1,300년 동안 이어진 양국의 인연을 문화로 담아내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한국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인 이상현 작가가 행사에 참여해 3일 개막식 공연에서 이란의 무사시 작가와 함께 '열정'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프로페셔널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현 작가는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영상인 네이버 TV '소울샵프로아티스트'를 통해서도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