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딘퓨쳐스, 미국 최대 TV홈쇼핑 'HSN'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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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미국 최대 TV홈쇼핑 'HSN' 진출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1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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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아우딘퓨쳐스(대표 최영욱)가 미국 최대 TV홈쇼핑 HSN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HSN은 미국 4대 TV홈쇼핑사 중 하나로, QVC에 이어 미국 TV홈쇼핑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채널이다. 이번 HSN을 통해 '네오젠 코코넛클렌져', '골드캐비어에센스', '포어무스', '블랙볼륨크림', '히노키' 등 국내 히트 제품들이 런칭될 예정이다.

아우딘퓨쳐스는 대부분의 국내 TV홈쇼핑 채널에서 방송되는 몇 안 되는 국내 화장품 회사로, 국내 TV홈쇼핑 채널의 성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가장 까다로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네오젠 제품은 이미 국내 TV홈쇼핑에서 빅히트를 기록한 바 있고, K-Beauty 열풍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 안착을 예상하고 있다"며 "미국 화장품 시장규모는 658억 달러로 개별 국가 기준으로는 세계 최고 시장인 만큼, 미국 TV홈쇼핑 진출은 네오젠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 및 해외 매출 확대를 견인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러시아, 유럽 TV홈쇼핑 진출도 앞두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TV홈쇼핑 채널 샵앤쇼에서 월 10시간 이상 방송 편성이 확정됐다.

최영욱 대표는 "해외 TV홈쇼핑 진출 시 회사 제품만을 런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국내 TV홈쇼핑에서 구축한 영상 및 컨텐츠 등을 모두 제공하는 것으로,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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