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화웨이와 손잡고 국내 IT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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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화웨이와 손잡고 국내 IT시장 공략 강화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1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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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효성의 정보기술(IT) 전문 계열사 효성ITX가 중국 화웨이와 판매 사업 협약을 맺고 국내 IT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효성ITX는 이번 협약으로 화웨이의 공식 판매 파트너가 됐다. 이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 등 IT 기술 전 분야에서 최신 제품 판매·서비스 공급을 본격화한다.

또 기존에 확보한 히타치(Hitachi) 스토리지, 루커스(Ruckus) 무선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구에 민첩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양측이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서버, 스토리지,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과 함께 가상화,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 경쟁력도 갖춰 비용대비 효율적인 제품·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게 효성 측 설명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폭넓은 영업망과 각 산업군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효성ITX와 세계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의 화웨이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양사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잠재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IT 토털 서비스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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