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기술 성숙…샌디에이고 해군기지 타격"
북한이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이 충분한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면 500㎏ 무게의 핵탄두를 탑재하고 9700㎞를 비행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샌디에이고에 있는 해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항공우주연구기관 에어로스페이스 존 실링 연구원은 10일(현지시간) 미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 기고문에서 화성-14형의 모든 결함 해소를 전제로 이같이 주장했다.
미사일 전문가인 그는 "북한이 당장 내일 결함을 없애진 못하겠지만 결국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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