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그린리모델링' 1호 시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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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리모델링' 1호 시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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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녹색건축인증 그린리모델링 비주거부문' 제1호 인증을 경기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베다니동산'에 발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인증은 '녹색건축인증'의 일부로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고 녹색건축물로 전환한 건축물에 대한 인증제도다.

그린리모델링 인증 최초 건축물인 베다니동산은 비주거부문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을 취득한 데 따라 향후 5년간 지방세(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베다니동산은 1998년 지어진 철근콘크리트 1층 168㎡ 규모의 노후 건축물이다. 창호와 단열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고 곰팡이와 결로, 악취 등 건강에 유해한 환경이었다. 낮은 에너지효율로 냉난방비가 많이 들기도 했다.

이에 그린리모델링 공법을 통한 단열, 창호, 친환경, 저에너지 시공을 실시하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인증은 주거∙비주거 건물 모두 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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