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인증은 '녹색건축인증'의 일부로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고 녹색건축물로 전환한 건축물에 대한 인증제도다.
그린리모델링 인증 최초 건축물인 베다니동산은 비주거부문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을 취득한 데 따라 향후 5년간 지방세(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베다니동산은 1998년 지어진 철근콘크리트 1층 168㎡ 규모의 노후 건축물이다. 창호와 단열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고 곰팡이와 결로, 악취 등 건강에 유해한 환경이었다. 낮은 에너지효율로 냉난방비가 많이 들기도 했다.
이에 그린리모델링 공법을 통한 단열, 창호, 친환경, 저에너지 시공을 실시하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인증은 주거∙비주거 건물 모두 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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