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효성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
효성과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기관 푸르메재단이 5년째 함께 지원하고 있는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가족여행에서 효성 임직원 10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10가족은 한 가정씩 짝을 이루고 1박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물놀이 시설에서 여름 맞이 물놀이를 즐기는가 하면 이튿날에는 식초와 장아찌 등 발효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찾기도 했다.
효성은 가족 여행을 통해 재활치료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캠프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한 노틸러스효성 신재환 차장은 "아들에게 자신과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가했다"며 "부자간의 정도 두터워지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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