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연지동 본사사옥 재매입 고심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이 지난 2012년 매각했던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재매입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이르면 다음주초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연지동 사옥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8년 이 건물을 매입했다. 이후 유동성이 급격히 나빠져 2012년 2262억원에 코람코자산운용에 매각했다.
당시 코람코는 현대그룹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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