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앱은 '편의성' '혜택' '소통'이라는 3가지 테마 아래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 기능을 담았다.
우선 일상 생활 속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락 예약발주' 기능을 담았다.
이는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도시락 상품을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앱 메인 화면의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희망 수령일자와 점포를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예약 도시락은 세븐 앱 예약 상품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돼 점포에서 별도 보관된다. 고객은 예약 주문시 받은 모바일 교환 쿠폰을 점포 근무자에게 보여주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베스트 도시락 상품인 '혜리11찬도시락' 등 9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관련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편앱을 열고 휴대전화를 한번 흔들기만 하면 세븐일레븐 할인 쿠폰과 L포인트 적립 바코드 창이 자동으로 생성돼 편리하다.
전자영수증 기능도 있어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편의점, 백화점, 마트 등 모든 소비채널에서 구매한 카드 내역을 앱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부터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는 '세븐 리워드'도 제공한다.
우선 세븐앱 출시를 기념해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락 구매 후 세븐앱을 통해 L포인트와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경품 응모권이 증정된다.
응모 기간은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스팅어 1대(1명) △발리 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서울스카이 관람권(1인2매, 500명) 등을 제공한다.
세븐 리워드는 정기 행사로, 현재의 행사가 종료되면 내용과 품목을 바꿔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포인트 전용몰'에서는 L포인트나 OK캐시백을 이용해 주간 할인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불닭볶음면' '칠성사이다(250ml)'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 중이다.
SNS 공유 기능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이벤트나 할인 정보 등을 친구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상품 선물하기는 물론 도시락이나 세븐카페를 먹고 모은 스탬프도 전달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김용 앱개발담당팀장은 "세븐일레븐 앱은 전적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쉽고 편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정보의 습득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