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브랜드 '그리너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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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브랜드 '그리너스'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6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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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림은 동물복지∙친환경 인증을 받은 새로운 닭고기 브랜드 '그리너스(Greeners)'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그리너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동물복지∙친환경 인증을 거치고, 이력관리제도를 적용해 안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앞서 하림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생산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장-공장-시장에 걸친 '3장' 통합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그리너스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물론 동물과의 상생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사육 단계에서부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동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식물성 사료와 녹색 채소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나무조각 등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도록 하며 했다.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6시간 이상의 안정된 수면도 유지시켰다.

그리너스 브랜드 제품인 통닭 2종(800g∙1100g)과 닭볶음탕용 1종(1000g)은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판매된다.

하림 마케팅 담당자는 "그리너스는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는 농장주, 스트레스 없는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생산자, 올바른 소비가치를 전달하는 판매자,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모여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이 실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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