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동차 튜닝 산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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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자동차 튜닝 산업 앞장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7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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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증가 대비해 인제군 귀둔리 우회도로도 증설

▲ 연합뉴스 제공.
▲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강원도 인제군이 자동차 튜닝 산업에 앞장선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75억원을 들여 내년 9월까지 인제읍 귀둔리 일원 5만4350㎡ 부지에 자동차 관련 전문 산업단지인 귀둔농공단지를 조성한다.

분양 면적은 3만3819㎡ 규모로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종이 들어선다. 특히 농공단지 내에는 연면적 3524㎡, 지상 3층 규모의 튜닝지원 센터가 구축된다.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튜닝지원 센터는 내년 7월 완공된다.

군은 튜닝지원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도를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인제스피디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등과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귀둔농공단지 조성으로 물류와 차량 이동 증가에 대비해 내년 12월까지 귀둔리 우회도로를 증설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귀둔농공단지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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