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10월 서울 대학로에 문을 연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매장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를 비롯해 커뮤니티 스토어의 NGO파트너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청년인재 1∙2기 학생까지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3기 임명식을 시작으로 꿈 타임 캡슐 봉인 퍼포먼스, 감사 편지 전달, 커피테이스팅 간담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 인재로 선발되면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향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졸업 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청년인재 3기는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는 복지기관 담당자,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서, 자기소개서를 통해 12:1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3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8명의 청년인재들이 선발됐다. 2014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억8200여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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