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전국 KT 매장과 온라인몰 KT올레샵을 통해 LG의 G6시리즈 신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LG G6플러스는 G6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메모리 용량이 128GB로 늘어나고 후면에 렌티큘러 필름이 적용돼 세련미를 갖췄다. 옵티컬 아스트로블랙, 옵티컬 마린 블루, 옵티컬 테라 골드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B&O 플레이 번들 이어폰이 별도 제공되고 G6 시리즈 중 유일하게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KT는 내달 27일까지 G6플러스 구매 고객에 무선충전 거치대 4500대를 단독 제공한다.
G6 32GB는 전작에 비해 내장 메모리 용량을 줄인 대신 가격을 낮췄다. 색상은 마린 블루, 테라 골드, 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로 출시된다. 메모리 외 모든 사양은 기존 G6와 동일하다.
KT는 이번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다양한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할부 구매하는 경우 이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이외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와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KT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LTE 상용망에 적용한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이번 G6시리즈에도 도입한다.
이현석 KT Device본부 본부장은 "LG전자의 G6 신규 라인업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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