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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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원 모집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6일 0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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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을왕리·대천·속초·월포·송정·함덕서 환경보호 운동 펼쳐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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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 후원으로 올해 15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만 19세 이상 대학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원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내달  7일까지 전용 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두 180명의 자원봉사원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자는 같은 달 13일 사이트에 공지된다.

바다사랑 캠페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6개 해변에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해변환경을 조성한다.

공동체포럼은 수거된 쓰레기를 집계, 분석해 휴가철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 발생량을 발표한다.

공동체포럼 유미선 사무국장은 "참가한 자원봉사원뿐만이 아니라, 피서객들도 바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환경보호 교육을 할 수 있어 캠페인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직접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를 유형별로 집계해 보면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얼마나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지 확인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시작된 '바다사랑 캠페인'은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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