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항구에서 선박을 매어 두는 접안 시설인 북신항 3선석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북신항 3선석은 2011년 제 3차 항만 기본계획에 처음 반영됐으나, 개발 수요 부족과 외곽 시설 미설치, 연약지반, 깊은 수심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는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시행해 북신항 3선석 개발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확한 항만 수요 예측을 통해 최적의 개발 계획이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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