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지난달 실업자가 100만3000명으로 실업률이 전년 같은 달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실업률은 3.6%이었다.

고용노동부는 '5월 고용 동향'을 통해 14일 이같이 밝혔다.

연령별 증감 추이를 보면 20~24세(17만7000명), 30대(22만5000명), 40대(18만4000명)가 각각 7.9%, 4%, 2.9% 고용이 증가했다.

25~29세(22만5000명), 15~19세(1만7000명)는 각각 7.1%, 37.8% 감소했다.

취업 의지는 있지만 지난 한달 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구직 단념자는 50만2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9.5% 급증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7만5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1.3%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근로 형태별로는 상용근로자(1332만4000명), 일용근로자(157만1000명)가 각각 2.6%, 9.0%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508만2000명)는 2.6% 줄었다.

자영업자(568만3000명)는 568만3000명으로 0.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