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매실농원 청매실 수확, 450t 출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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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매실농원 청매실 수확, 450t 출하 개시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8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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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매실농원 청매실 수확, 450t 출하 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올해 수확한 햇매실 450t을 출하한다고 8일 밝혔다.

가뭄 등 기상조건이 나빠 지난해 출하량(500t)보다는 수확량이 10%정도 감소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보해매실농원은 보해양조가 운영하는 14만평 규모 국내 최대 규모 매실농원이다.

황토로 유명한 해남의 비옥한 토양과 따뜻한 기후를 갖춰 매실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보해매실농원에서 생산된 매실은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타 지역 매실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과 향이 진하다. 또한 매실 표면이 매끈하고 흠이 거의 없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매실 대부분은 보해양조가 만드는 매실주인 '매취순'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매실 잼, 매실 장아찌, 매실 식초, 매실 고추장 등 각종 반찬과 양념에 활용된다.

매실은 비타민·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위장활동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 돋아주는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해매실농원에서 출하된 청매실은 전국 농산장 공판장과 도매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G마켓과 옥션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제품 구입 문의는 보해매실농원(061-243-0703)으로 하면 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매실이 여름철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소비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매실로 최고 품질의 매취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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