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자사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도수를 기존 4.3%에서 4.5%로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진화하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에 최적화된 도수로, 페일 라거 본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더욱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역시 맛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

하이트진로는 업그레이드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여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4.5% 도수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5일부터 생산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출고 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실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3세대 하이트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에는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한 극강의 시원한 맛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엑스트라콜드 공법의 진화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과 BI 등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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