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보복' 관광수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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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보복' 관광수지 '빨간불'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6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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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경제적 보복에 우리나라 관광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6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서비스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반여행 수입액은 9억9060만 달러로 3월(11억1740만 달러)보다 11.3%(1억2680만 달러) 줄었다.

일반여행 수입액은 메르스 때인 2015년 7월(8억1610만 달러)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일반여행 수입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유학, 연수를 제외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으로 쓴 돈을 의미한다.

지난 3월부터 사드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일반여행 수입도 급감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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