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국내 최대규모 연료전지 공장 준공
상태바
두산, 국내 최대규모 연료전지 공장 준공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24일 08시 3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ats.jpg

두산, 국내 최대규모 연료전지 공장 준공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두산이 국내 최대규모 연료전지 공장을 준공했다.

두산은 23일 전라북도 익산시 제2 일반 산업공단 내 1만744㎡ 부지에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조배숙 의원과 이원욱 의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연간 440KW용 144대, 총 63MW 규모로 미국 코네티컷 주 소재 연료전지 공장과 함께 국내외 연료전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익산공장은 연료전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스택(Stack) 생산라인을 자동화 해 품질과 생산능력을 대폭 개선했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던 BOP(Balance of Plant)를 국산화해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는 후문이다.

이는 연료전지 반응을 위해 필요한 연료, 물 등을 공급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다.

동현수 두산 사장은 "향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등 신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