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카메라의 수입총괄사 가우넷은 1일 신개념 유닛 교환식 카메라 '리코GXR'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코GXR은 카메라 핵심 부품인 렌즈와 이미지센서,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하나의 유닛으로 합친 신개념 제품으로, 본체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유닛별로 최상의 화질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DSLR카메라와 달리 렌즈 교환 시에 이미지센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기에도 좋다.

가우넷은 신제품이 기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인 '리코GX'의 확장성에 렌즈교환식 필름카메라 '리코XR'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몸체와 단렌즈로 구성된 패키지 가격은 148만5000원이며, 뷰파인더와 외장 플래시는 각각 22만원, 27만5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