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중공업(009540) 주가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5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3000원(1.98%)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째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장중 15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조선 업황과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내년 신조선 발주 시장의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도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속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낸 데 이어 3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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