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페르난데스, 24세 요절 '류현진과 경쟁, 아직 생생한데..'
상태바
호세 페르난데스, 24세 요절 '류현진과 경쟁, 아직 생생한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세 페르난데스, 24세 못다피운 쿠바산 폭격기의 꿈
   

호세 페르난데스 사망 소식이 야구 팬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외신은 9월 25일(현지시간)자 보도로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매이 말린스의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보트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보트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사망자 중 한 명이 바로 호세 페르난데스로 밝혀졌다.

사망한 호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3년 내셔널리그 루키로 선정, 올해까지 포함해 두 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한 출중한 신예였다. 특히 당시엔 류현진과 신인왕 경쟁을 펼치기도 해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1992년생인 호세 페르난데스는 사망 당시 나이 고작 24세에 불과했다. 2013년 시즌 후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2시즌을 고전했던 호세 페르난데스는 올해 재활을 마치고 16승 8패로 부활을 꿈꾸는가 싶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더 이상 꿈을 펼치지 못하게 됐다.

[이슈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