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응시생 감소, 올해 수능응시생에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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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응시생 감소, 올해 수능응시생에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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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수능응시생 감소 통계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수능 응시생이 감소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토요일과 공휴일 제외) 시험지구 교육청(85개) 및 학교에서 올해 수능 응시 접수를 받았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년 대비 2만5,199명 감소한 60만5,988명이 지원했다. 약 4.0% 감소한 수치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2만2,712명 감소한 45만9,342명(75.8%), 졸업생은 970명 감소한 13만5,120명(22.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517명 감소한 1만1,526명(1.9%)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만3,332명 감소한 31만0,451명(51.2%), 여학생은 1만1,867명 감소한 29만5,537명(48.8%)이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60만5,988명 중 국어 영역은 60만4,079명(99.7%), 수학 영역은 56만9,808명(94.0%), 영어 영역은 59만9,170명(98.9%), 한국사 영역은 60만5,988명(100%), 탐구 영역은 59만0,789명(97.5%),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만4,359명(15.6%)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56만9,808명 중 가형 선택자는 19만0,312명(33.4%), 나형 선택자는 37만9,496명(66.6%)이었다.

탐구 영역 지원자 59만0,789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32만2,834명(54.6%),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6만11명(44.0%),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7,944명(1.4%)이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에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58만9,022명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선택자(59만0,789명)의 99.7%를 차지했다.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32만2,834명 중 18만8,061명(58.3%)이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으며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26만11명 중 15만6,733명(60.3%)이 '생명 과학Ⅰ'을 선택했다.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7,944명 중 3,316명(41.7%)은 '상업 경제'를 선택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9만4,359명 중 6만5,153명(69.0%)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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