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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부경찰서 전경 |
[이슈팀]광주 동부경찰서 간부가 사망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9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차장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간부 A 경정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 경정은 이날 오전 8시께 주차장 화장실서 목을 매 숨진 채 이 주차장 관리인에게 발견됐다.
A 경정은 최근 전 근무지인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협력단체 민간위원이 세입자 여사장을 성추행했다는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있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현장에선 A 경정의 유서로 보이는 종이가 발견됐다. 해당 내용엔 채무 관련 내용과 이를 갚지 못하고 떠나 미안하다는 내용의, 가족에 남기는 글이 있었으며 조직에 누를 끼쳐 미안하고 저승에 가서도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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