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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강남패치 운영자 검거 후 해당 계정의 메인 화면이 업데이트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여성들의 사진과 신상은 물론 과거 이들이 유흥업소에서 종사했거나 스폰서가 있다는 글 등을 유포한 '강남패치' 운영자가 검거된 가운데 '강남패치' 메인 화면이 업데이트됐다.
바뀐 '강남패치' 메인 화면엔 '정의는 죽었다, 운영진이 검거당했습니다'는 글과 'Coming soon(곧 돌아온다)', '알 권리와 잊혀질 권리, 그리고 진실.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등 문구가 게재돼 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SNS에서 '강남패치', '한남패치'라는 이름의 계정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신상 등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대 여성 정모 씨와 양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친구 A씨와 '강남패치'를 함께 운영, 100여명 여성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했으며 양씨는 주로 남성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해왔다. 양씨는 '한남패치'에 글을 내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사생활을 추가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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