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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기업 회장 별장 물놀이 사망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A대기업 회장 별장서 물놀이를 하던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도 양평 문호리 소재 A회장 소유 별장에 모인 휴양객 20여 명은 땅콩보트를 대여해 즐겼다.

그러던 중 피해자 김모 씨는 일행 8명과 선착장에 있다가 이들 일행 4명이 타고 있는 땅콩보트가 선착장에 충돌하며 물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실종 사실은 다음날 자정을 전후로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은 해당 땅콩보트 업체와 운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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