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정우 기자]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총 7만1406가구(조합 물량 포함) 중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 중 수도권이 3만4870가구(서울 6610세대 포함), 지방은 3만6536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8월 서울반포 1681가구, 화성동탄2 2222가구 등 1만3801가구이며 9월 인천송도 1406가구, 하남미사 2799가구 등 8312가구에 이어 10월 광주역동 2122가구, 안양덕천 4250가구 등 1만275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8월 부산명지 642가구, 천안제3산단 1269가구 등 1만1431가구이고 9월 세종3-3생활권 2157가구, 영주가흥 1564가구 등 1만42가구, 10월 대구테크노 887가구, 광주전남혁신1714가구 등 1만506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2만4373가구, 60～85㎡ 3만9366가구, 85㎡ 초과 7667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이 5만2746가구, 공공은 1만8660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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