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대표 중형세단 '2017년형 쏘나타' 출시
상태바
현대차, 국내 대표 중형세단 '2017년형 쏘나타' 출시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0일 16시 07분
  • 댓글 0

   
 

현대차, 국내 대표 중형세단 '2017년형 쏘나타'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 2017년형 모델의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7년형 쏘나타'는 영 패밀리 고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집중 구성된 '케어 플러스'(CARE+) 트림과 1.6 터보 '스포츠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최근 대형 쇼핑몰, 백화점 주차장 등에서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언락' 기능을 쏘나타 전 라인업에 적용했다.

케어 플러스(CARE+) 트림에는 △후측방 접근 차량을 감지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앞유리 등 여성 운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뒷좌석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앞좌석 시트백 포켓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 매뉴얼 사이드 커튼 △전동식 뒷면 유리커튼 등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1.6 터보 모델에는 '스포츠 패키지'를 신설해 89만원이란 합리적인 가격에 운전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듀얼싱글팁 머플러 △18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알로이휠 △서스펜션 튜닝 △LED 리어콤비램프 또는 HID 헤드램프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는 엔트리 트림에서 부터 선택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상품성을 강화하고 전자식파킹브레이크(EPB:오토홀드 포함)와 크루즈컨트롤 등 소비자 선호 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다.

   
 

기존 프리미엄, 모던, 스마트로 운영되던 3가지 트림에서 HID 헤드램프, 스마트 후측방경보시스템(BSD)이 적용된모던스페셜, 프리미엄스페셜 트림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동승석에 어린이가 탑승했을 경우 에어백 전개를 막아 영유아 탑승객의 2차 상해를 최소화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확대 기본 적용, 전 라인업의 안전성을 높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서 가격을 인하했다.

기존 16년형 대비 프리미엄 트림은 100만원,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9만원 가량 인하해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으로 다가간다.

현대차는 4월 한 달간 '2017년형 쏘나타'를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쏘나타 하이브리드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원 할인,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00만원 할인)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 쏘나타를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과 선호를 적극 반영한 '케어플러스' 트림을 신설했다"며 "전 라인업에 걸쳐 보다 합리적으로 사양을 구성하여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7년형 쏘나타로 대표 중형세단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