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50.4%…19대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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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50.4%…19대보다 소폭 상승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13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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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50.4%…19대보다 소폭 상승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4시 20대 총선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121만2854명이 투표에 참여, 50.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9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와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됐다.

사전투표가 도입되지 않았던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5.8%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2014년 지방선거 때 동시간대 투표율 49.1%보다도 1.3%포인트 높다.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은 56.8%를 기록했다.

선관위 측은 최종투표율이 19대 총선 당시 54.2%보다 약간 높은 57∼58%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7.2%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전북(56.6%), 세종(55.8%), 광주 (53.7%), 강원(52.3%) 등으로 집계됐다.

대구가 46.7%로 가장 낮았다. 부산(46.9%), 인천(47.8%), 경남(48.6%), 충남 49.3%, 경기 49.5%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경우 50.3%, 경북은 50.6%를 기록했다.

서울은 51.7%로 전체 평균을 약간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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