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전자전 2015'서 혁신제품 대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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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자전 2015'서 혁신제품 대거 전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14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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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자전 2015'서 혁신제품 대거 전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5'에 참가해 혁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울트라 올레드 TV, 트롬 트윈워시, LG V10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했다.

총 900㎡ 달하는 전시공간 내에 체험 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컨셉의 올레드 TV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LG전자는 부스 입구에 올레드 갤러리를 마련해 유명 문화재 영상, 세계적 예술가들의 미디어아트 등을 상영한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LCD TV의 비교를 통해 올레드 TV의 장점인 완벽한 시야각, 초슬림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올레드 비교 체험존을 마련했다.

초경량 노트북 '그램' 시리즈도 선보였다. LG전자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외형 커버에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한국기록원은 15.6형의 그램 15와 14형의 그램 14에 대해 각각 국내 시장 기준 동급 최경량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또 LG전자는 지난 7월 말 국내에 처음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롬 트윈워시를 비롯해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코드제로 싸이킹 청소기 등을 전시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하거나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880L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다.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용량인 120mL, 500mL, 1L 등을 적용해 정량 급수가 편리하다.

무선 진공 청소기인 '코드제로 싸이킹'은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 독자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등을 탑재해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4시간 충전만으로도 최대 40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인 'LG V10'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이 없어도 7~8명의 인원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실제로는 1장이지만 5.7인치 QHD 해상도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마치 2개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9월 IFA2015에서 호평 받았던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도 공개했다.

롤리키보드는 두루마리를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자석의 힘으로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변형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롤리키보드는 이번 한국전자전의 '최고 신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톤플러스' 헤드셋 시리즈도 전시했다. 현재 5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LG 톤플러스는 목에 두르는 넥밴드 형태의 헤드셋이다. 뛰어난 음질, 편안한 착용감,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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