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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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14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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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세탁기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대표적인 생활가전 전략제품인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1분당 2대씩 하루에 약 3500대 이상 팔린 셈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실적이다. 액티브워시 100만대를 나란히 진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선 거리의 2배 정도의 길이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최초로 공개된 액티브워시에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이 적용됐다.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1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액티브 워시는 지난 2월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출시 초기에 매주 7000~8000대 수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글로벌 판매량 중 액티브워시의 비중은 1분기 17%, 2분기 36%, 3분기에는 41%까지 상승했다.

지난 4월에는 북미 시장에 출시 된 후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시킨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와 액티브워시를 전면에 내세우는 콜라보레이션 광고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은 소비자를 더 가까이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화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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