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감원, 신입직원 70여명 채용…대졸채용 25% 확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해 2016년도 신입직원을 70명 내외로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원서접수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반직은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에서 55명 안팎을 대졸 신입으로 채용한다. 전년(44명)보다 25% 늘린 규모다.
전문직은 법률(변호사), 빅데이터분석, 소비자보호 관련 학위 소지자나 경력 보유자를 10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필기시험은 내달 24일 치뤄진다.
11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내년 초 임용한다.
금감원은 앞서 내년 초 임용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5명) 채용을 완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원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학 전공자를 신규 채용하고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채용인원의 10% 수준)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