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목함지뢰 "뜨로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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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함지뢰 "뜨로찔?"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11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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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함지뢰 "뜨로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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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아 기자] 네티즌들 사이에 북한 목함지뢰가 화제인 가운데 그 위력과 종류에 대해서 다시금 주목된다.

북한 목함지뢰는 소나무로 만든 상자에 폭약과 기폭장치를 넣어 만든 일종의 대인지뢰다. 살상반경은 최대 2m에 이른다. 북한에서는 '고체폭약'의 러시아어인 '뜨로찔'이라고 부른다.

목함지뢰는 압력식과 인력해제식의 2종류로 나뉜다. 압력식은 안전핀이 있는 경우 15kg 이상의 압력이 가해져야 폭발하지만 안전핀을 제거하면 1kg의 압력에도 터진다. 반면 인력해제식은 수 개의 목함지뢰를 끈 등으로 연결한 상태에서 끈을 건드리면 부비트랩처럼 터지는 방식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북한 목함지뢰 무섭다" "북한 목함지뢰 뜨로찔이 러시아어였구나"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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