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영원무역(111770)이 하락하고 있다. 주문자위탁생산(OEM)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오전 9시47분 현재 영원무역은 1500원(2.87%) 떨어진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2분기부터 스캇 매출이 약 1446억원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OEM 부문에서 지난해 상반기 주문 급증에 따른 기고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예상보다 큰 폭인 17% 가량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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