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 오픈…"자동납부 조회·해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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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 오픈…"자동납부 조회·해지 한번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30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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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 오픈…"자동납부 조회·해지 한번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결제원은 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만든 '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www.payinfo.or.kr)을 내달 1일부터 가동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각 금융회사에 분산된 자동이체서비스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통합 인프라다.

회원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납부에 대한 조회·해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올 10월부터는 계좌변경도 가능하게 돼 주거래은행을 쉽게 바꿀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신한·우리 등 19개 은행의 개인·법인 계좌의 전체 자동납부 목록을 내달 1일부터 조회·해지할 수 있다. 우체국·새마을금고·저축은행 등 33개 금융회사는 내달 중 조회·해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요금기관에 대한 해지 서비스는 10월까지 마무리된다.

금융결제원은 오는 10월부터 통신·보험·카드사 등 대형 요금청구기관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자동납부와 자동송금은 내년 2월부터 인터넷뿐 아니라 일반 은행지점에서도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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