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세코닉스(053450)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코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6.78%)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자동차용 부품 공급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단기적, 중장기적 투자 가치가 모두 유효하다"며 "전반적으로 불투명한 스마트폰 업황 속에서 중장기 성장동력인 자동자향 매출을 확보했는데도 주가수익비율(PER)은 6.7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코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0억원, 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