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만도(204320)가 하락하고 있다. 중국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만도는 2500원(1.95%) 떨어진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현대∙기아차 중국법인의 판매부진으로 가동률이 하락해 중국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8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748억원을 7.9%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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