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서원인텍(093920)이 강세다. 부자재 매출 성장으로 올해와 내년 실적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서원인텍은 650원(4.17%)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양중 연구원은 "동사는 휴대폰용 부자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라며 "지난해 최대 고객사의 부진으로 인해 매출∙이익이 감소했던 대부분의 다른 부품업체들과 달리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성장한 4711억원, 영업이익은 31% 오른 354억원 등으로 전망한다"며 "부자재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내년 실적도 매출액의 경우 16% 증가한 5467억원, 영업이익은 14% 오른 404억원으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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