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하고 있다. 해외로컬 업체 증가로 가격협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700원(1.55%)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중국뿐 아니라 해외로컬 업체 증가로 동사의 가격협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이 과거 삼성전자-애플 양자 구도에서 탈피해 다양한 업체가 경쟁하는 구도로 바뀌는 반면, DRAM 생산업체는 동사 포함 3개회사에 국한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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