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나 트랜스폼은 앞 범퍼의 크기가 20㎜ 늘어났고 역동성 있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갖췄다.
이 모델은 연비를 기존보다 최대 14.4% 개선해 15.1 ㎞/ℓ 이상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연료 효율이 높은 운전 영역을 표시해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적용됐고 저음을 풍부하게 재생시키는 `파워베이스' 기능을 갖춘 오디오도 달려 있다.
동승석 에어백이 베르나 럭셔리 모델 이상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며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ABS(전자식 제동장치)도 전 모델에 기본 및 선택사양으로 확대 적용되는 등 안전성이 향상된 점도 특징이다.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는 1.4 럭셔리 모델 이상에, 앞 좌석 열선시트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는 1.4 프리미어 모델 이상에 들어간다.
베르나 트랜스폼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4 트렌디(Trendy) 973만원 ▲1.4 럭셔리(Luxury) 1천73만원 ▲1.6 럭셔리(Luxury) 1천165만원이다.
디젤 모델의 가격은 ▲1.5 트렌디(Trendy) 1천209만원 ▲1.5 프리미어(Premier) 1천374만원 등이다.
현대차는 이달 베르나를 출고하는 고객 50쌍(총 10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희궁에서 펼쳐지는 프라다 트랜스포머 영화제 시사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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