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에스원(012750)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에스원은 1500원(2.07%) 상승한 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가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에스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9%, 82.6% 증가한 4669억원, 5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가 조정은 지난 3분기까지 지속된 수익성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라며 "올해에는 구조적인 가입자 성장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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