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녹십자(006280)가 강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입찰을 달성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35분 현재 녹십자는 1500원(1.14%)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작년 한국 제약업종 내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 WHO 의약품 입찰달성으로 핵심 제품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전일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대상 수두백신 입찰에 참여했다"며 "작년 1700만달러 규모 입찰 전량 수주에 이어 2015~2016년 7500만달러 규모 입찰 물량 전량 수주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