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전자결제주들이 동반 강세다.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간편 결제 서비스 진출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8분 현재 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4600원(14.91%) 상승한 3만5450원에 거래되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갤럭시아컴즈(094480)와 KG이니시스(035600)도 10% 이상 오르고 있으며 다날(064260)과 KG모빌리언스(046440)도 6%이상 뛰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정부가 핀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결제, 송금, 자산관리 등 IT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또 NHN엔터가 NHN엔터테인먼트가 전날 유상증자 자금 중 일부인 150억원을 간편결제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비용 투자에 쓰겠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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