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행복객석'이 6월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여성에서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6월은 새로운 작품이 대거 합류했다. 손숙, 전무송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엄마를 부탁해'와 대세 여배우 김성령이 출연하는 연극 '미스프랑스', 연극 '썸걸즈'도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연극 '똥장', '나의 PS파트너' 등이 합류하고, 뮤지컬로는 박칼린 연출의 '미스터쇼'와 뮤지컬 '고스트' 등이 함께한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면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이다. 동반인도 동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은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행복객석' 관련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지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