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코스피 1970선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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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코스피 1970선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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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코스피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17.40포인트(0.89%) 상승한 1971.51을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할 생각이 없다"며 "어떤 개입도 국제법의 틀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이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는 1973.28로 상승 출발한 후 1977.3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억원, 3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173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05포인트(0.80%) 오른 257.90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792계약 늘어난 11만6289계약이다. 외국인은 287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면 기관은 62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은 13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31억6700만원, 892억36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70포인트(4.84%) 하락한 13.75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3.30% 상승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건설, 증권,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제조가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은행, 통신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만1000원(1.60%) 오른 1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NAVER, POSCO가 2%이상 뛰고 있다. 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중공업이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텔레콤은 소폭 내림세다.

코스닥은 4.08포인트(0.77%) 상승한 535.62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1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금속, 운송,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가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650원(1.41%) 상승한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 E&M은 3.56% 뛰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와 메디톡스는 2%이상 오르고 있으며 다음도 1.16% 상승 중이다. 반면 CJ오쇼핑은 1.45%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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