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엔진사업부문 핵심사업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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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엔진사업부문 핵심사업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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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혜인(대표이사 원종식)은 2013년 육상 엔진사업부문에서 디젤엔진발전기, 산업용엔진, 가스엔진 등을 비롯해 총 3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혜인의 2012년 매출액 1991억원을 기준으로 약 19%를 차지한다.

지난해 주요 공급 건으로는 신한은행 전산센터와 상암MBC에 약 63억원의 엔진 및 발전기를 수주 받았다.

또 삼성전자 부품연구센터와KT IDC센터에 각각 24억, 30억 규모의 발전기를 공급했다. 이외에도 IDC센터, 발전소, 병원, 방송국 등의 주요 시설에 엔진 및 발전기를 공급, 지속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회사측은 "성공적인 엔진 공급 계약은 캐터필라 엔진의 뛰어난 기술력 때문"이라며 "단순 엔진 공급을 넘어 수요처에 최적화된 엔진 발전 환경을 조성하는 혜인의 턴키 시스템 제공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육상 엔진부문은 쾌조의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지난해 성공적이었던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육상 엔진부문에서만 약 4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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